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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터 싱어 - 실천윤리학 이전 차시
실천윤리학 - 3강. 동물 해방 : 이론편
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15108
오늘의 주제 : 동물은 윤리적 대상인가?
18-19세기 한국의 사상가 다산 정약용
살아있는 존재에는 모두 3종류가 있다.
- 식물 : 살아있음, 성장 가능, 감정 지각 능력 X
- 동물 : 살아있음, 성장 가능, 감정 지각 능력 O
- 인간 : 살아있음, 성장 가능, 감정 지각 능력 O
인간에게는 또 무엇이 있을까?
→ 인간과 동물을 차별하는 도적적 기준은?
도덕적으로 중요한 존재와 그렇지 않은 존재를 나누는 기준은?
도덕적 지위의 발전 과정
도덕적 지위의 기준은 어떻게 발전했을까?
초기 부족 사회 : 부족 구성원
- 같은 부족 구성원으로 한정
- 다른 부족의 영토에 들어간다면 살해당할 수도 있었다.
역사 시대 : 국가, 종교
- 사회 발전, 확장하면서 관심을 가지는 대상도 확장
- 같은 국가, 같은 종교 등 확장하는 도덕적 지위 범위
18-19세기 초 유럽 사회 : 인종
- 인종으로 도덕적 지위를 부여
- 법률로 권리를 보장받던 유럽 사회
- 반면 노예로 끌려간 아프리카인
→ 모든 인간이 평등하지는 않았다
20세기 이후 : 전 인류
- 나치 독일 : 아리아인이 아니라는 단순한 이유로 유대인, 집시 살해 (홀로코스트)
- 이후 세계 인권 선언 서명 : UN 총회에서 채택한 인권에 관한 세계 선언문
(이 선언은) 인간이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자유를 가져야 한다는 정신적 사실에 기초합니다. 이를 위해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.
-엘리너 루스벨트-
→ 편협한 인종 차별에서 벗어나기를 선언
이후?
- 세계 인권 선언까지 했으니 도덕적 지위를 확장할 필요가 없다?
- 왜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이유만으로 권리를 가지는 것일까?
- 왜 다른 종은 같은 권리를 가질 수 없는 걸까?
- 종 차별과 인종 차별은 무엇이 다를까?
- 종 차별과 인종 차별의 공통점 : 권력 그룹
- 권력 그룹이 비권력 그룹을 착취
- 인간의 권리에 구분을 둬서는 안 된다 → 종 차별에 대해서는?
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에 대한 기존 생각들
- 동물과 인간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?
- 식량을 얻기 위해 동물을 기르고 죽이고, 실험을 위해 이용, 이렇게 동물을 차별해도 될까?
아리스토텔레스 : 차이는 이성이다
- 과거 철학자 :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이성
- 아리스토텔레스 : 이성이 없는 존재는 이성적인 존재를 위해 세상에 존재한다.
반론
더 이성적이라 해서 다른 사람을 차별해도 될까?
-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제도도 옹호.
- 또 그리스인은 야만인보다 더 이성적이다 생각함
동물보다 이성적이지 않으면 동물처럼 다뤄도 될까?
- 덜 이성적인 인간이라면 이용해도 될 것인가?
- 가령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은? 동물보다 못 하기도
- 하지만 이들을 동물처럼 취급(잡아먹기, 동물 취급) 하지는 않는다.
→ 이성은 도덕적 지위의 기준이 될 수 없다.
임마누엘 칸트 : 차이는 자의식이다
-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자의식과 자율성. 이를 중요하게 여겼던 칸트
- 자율성 :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
-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
- 동물은 목적이 아닌 수단일 뿐
반론
자의식이 없는 사람의 경우
- 자의식이 없는 사람도 있다.
- 뇌 손상되어 스스로 선택할 자율성이 없는 사람
자의식이 있는 동물의 경우
- 어떤 동물은 일부 인간보다 자의식이 높다
- 자기 인식능력이 있는 침팬지
- 하지만 뇌 손상 환자는 거울 속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
마크 테스트
거울에 비친 이미지를 자신으로 인식하는지를 확인하는 실험
물감으로 이마에 점을 찍고 거울 보면서 이마를 문지르는지 확인
침팬지는 목적, 뇌 손상 환자는 수단?
→ 자율성은 도덕적 지위의 기준이 될 수 없다.
제러미 밴담 : 차이는 없다
- 뛰어넘을 수 없는 경계선은 무엇이 돼야 하는가? : 도덕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준
- 1789년 프랑스 시민 혁명을 겪은 벤담
- 그는 노예 해방을 목격하며 피부색이 다르다는 건 사람을 노예로 삼을 이유가 되지 않는다 깨달음
어쩌면 언젠가 우리는 깨닫게 될 것이다. 털이나 꼬리의 유무는 기준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. 또한 그것은 누군가에게 도덕적 권리를 부여하거나 다른 존재를 학대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.
벤담의 예) 아기
뛰어넘을 수 없는 경계선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? 말할 수 있는 능력인가? 사유 능력인가?
결론
- 동물의 고통 : 동물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
-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.
- 고통을 겪는 모든 존재에게 도덕적 지위가 있고,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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