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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정리

오랑의 판타지 사전 -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. (The reason why hell was created & why it should never exist)

by 뒬탕 2021. 12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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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youtu.be/QSBUnnEkBFY

지옥의 조건 : 사후세계의 공간일 것, 공정한 심판을 거쳐 누가 지옥갈지 결정, 생전에 지은 죄에 대한 형벌, 처벌 공간 반대로 보상공간 천국도 존재할 것

 

지옥의 역사

서양 지옥의 역사

  • 메소포타미아 : 쿠르, 영혼이 사후세계로, 현세와 완벽히 분리된 공간
  • 이집트 : 영혼의 심판 믿음, 죄 많다면 아뮤트에게 먹힘, 적으면 오시리스의 왕국에 들어감
  • 고대 그리스 : 사후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음, 천국과 지옥의 간단한 공간, 그러나 심판의 부재(타르타로스는 신에게 거스른 자들만 가는 곳)
  • 북유럽 신화 : 헬의 어원, 그러나 죄인처벌 아님, 발할라라는 천국 개념 있음
  • 고대 유대인 : 스울, 악인 선인 구분 없이 모아짐
  • 조로아스터교 : 천국-지옥 이분법 개념 완성, 유대인에게 영향 줌
  • 기독교 : 구약 후반부에 등장, 예수 시대에 불지옥 개념 만들어짐, 게헨나에서 차용
  • 게헨나 : 가나한 사람들이 몰로크 신에게 제사 지내는 곳, 가난한 사람들은 인신공양하기도, 그래서 유대인들은 끔찍한 곳으로 여기고 부정한 곳을 태우는 곳으로 이용 → ''지옥의 직접적 모티브
  • 이슬람 : 자한남, 게헨나에서 차용
  • 베르길리우스 : 타르타로스 + 기독교 색체
  • 단테 : 신곡에서 더욱 이미지 구체화

 

다른 문화권의 지옥 역사

  • 힌두교, 불교 : 나라카, 윤회의 일부분, 죗값을 받으면 다시 윤회 가능
  • 아즈텍도 비슷

 

지옥이 만들어진 이유

  1. 공포심을 심어주어 죄를 짓지 않게 : 문맹률 높아서 공포심이 교육시키기 쉬웠음
  2. 대중들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: 죄인들이 고통받을 것이라고 위로, ex) 기독교 탄압한 로마의 권력자들 
  3. 종교의 정당성 확보 : 종교 정의로워지고 정당성 ex) 신이 있는데 왜 범죄자들은 잘 사냐는 질문에 지옥에서 범죄자들은 고통받을 것이라는 해답 가능
  4. 대중 통제 : 이교도들도 간다 함 → 배교 불가능

 

지옥이 존재하면 안 되는 이유 (제작자 생각)

  • 현세에 일어난 일을 내세로 책임을 전가
  • 내세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범죄 계속 생길 가능성, 그러나 현세에서 처벌을 잘하면 두려워 죄를 덜 저지를 것
  • 따라서 우리가 가진 사법체계로 죄인들을 응당하게 처벌해야함

 

내 생각

  • 제작자 말에 전적으로 공감, 지옥은 존재하지 않으며, 지옥이라는 개념에 의지하고, 재생산해서는 안 된다 생각함.
  • 사후세계는 없다고 생각하며 만약 있더라도 <티벳 사자의 서>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.
  • 티벳 사자의 서에는 죽음 뒤에 심판자가 있긴 하지만, 이는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낸 환상이라 말한다. (따라서 사람들의 믿음에 따라 나타나는 심판자의 환상이 다르다.) 
  • 그리고 그 환상을 믿으면 (결과에 상관없이) 죄를 지었다 생각, 쪽팔림을 느껴?(기억에 의존해서 적는거라 부정확함) 환생하게 되고, 환상에서 벗어나면 윤회하지 않게 된다.
  • 절대자에 의한 심판은 없고, 다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는게 티벳 사자의 서가 말하는 메시지라 생각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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