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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븐 핑커 - 팩트폭격 이전 차시
팩트폭격 - 2강. 우리를 유혹하는 나쁜 뉴스
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20461
뉴스의 편향성
- 당신은 어떤 시대에 태어나고 싶으신가요? 단 성별이나 국적, 인종을 고를 수 없다.
-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답할 것.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끔찍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.
→ 이는 왜곡된 저널리즘 때문.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도 나쁜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. 뉴스는 최악의 일들을 작위적으로 모아놓은 것.
뉴스가 편향적인 이유
- 뉴스는 최근의 사건만 주목 : 시대의 전체 흐름을 놓칠 수 있다.
- 뉴스는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주목 : 사건이 없다면 뉴스가 되지 못함
→ 뉴스의 타고난 편향성(평화보단 혼란에 주목), 이것이 비관론을 퍼뜨림
- 좋은 일은 긴 시간이 걸림 : 지난 30년동안 매일 13만 7천 명의 사람들이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났다. 그러나 아무도 모름
- 기자들이 나쁜 뉴스를 의무이자 책임으로 느끼기도 함
- 좋은 뉴스는 홍보, 광고, 정부의 선전이다? : 그럴때도 있지만 세상을 이해하려면 무엇이 잘되는지, 잘못되는지 정확히 이해해야함
진보했다 말하는 것은 낙관적인 것일까?
- 데이터로 세상이 진보했음을 보여줘도 "긍정적이시네요?"라는 반응 → 요점을 놓친 것!
- 긍정적인 것은 개인의 성향, 개인의 주관은 진실을 말하기 어렵다
- 요점은 객관적인 데이터와 수치,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
- 세상은 우리의 통념보다 훨씬 나아짐
→ 잘못된 통념은 데이터가 아닌 뉴스로부터 나온 것
사람들은 왜 나쁜 뉴스에 끌릴까?
이는 심리적 편향 때문
부정성 편향
-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에 더 휘둘리는 경향성
- 잘된 일보다는 잘못된 일에 더 관심이 쏠리고 칭찬의 기쁨보다는 비판의 상처가 더욱 크다
- 우리 언어에는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 표현 단어가 훨씬 많음
- 문제 인식에 도움되지만 지나친 부정적 사고는 인간의 독창성과 행동 가로막음
가용성 편향
- 자신의 경험이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들에 근거해 판단하는 인지적 경향성
- 특정 사건의 가능성을 객관적 데이터가 아닌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경향
- 인지 심리학자 아모스 트버스키와 대니얼 카너먼 발견
ex)
상어가 뉴스에 나오면 상어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
하지만 교통사고 사망률이 44,747배 높음
또 호흡기 질환이나 다른 사고가 더 위험
→ 하지만 뉴스로 떠올릴 수 없으니 과소평가
- 자극적인 뉴스는 과대평가
- 테러리스트, 총기난사 등 유혈 낭자한 뉴스들이 더 자주 일어난다고 생각함
비판적인 것을 똑똑하다 생각
- 비판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더 똑똑한 사람으로 생각함
- 위험을 경고해주는 사람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, 심리적 특성
→ 진보를 무시하거나 부정할 수 있음
소결론
- 일어났던 일을 토대로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
- 특정 사건은 작위적인 표본에 불과
- 최악만 생각한다면 세상은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할 것
- 과학, 민주주의, 국제기관, 자선단체 등 모든 제도가 실패했고 가망이 없다 생각할 것
- 다 박살 내자, 차라리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낫지
→ 그래선 안 됨
-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 방법을 내놓았고 해결
- 평균 수명 증가 , 가난, 전쟁, 문맹률 줄어듦
- 인간의 행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음
나쁜 뉴스에서 벗어나는 법
언론에서 데이터와 통계를 이용
언론인이 더 많은 데이터와 통계를 써야 한다 생각
- 언론인 : 경험상 대부분 대중을 각성시키기 원하는 이상주의자였다.
- 회의론자 : 언론인은 조회수, 광고에 혈안 된 낚시꾼
- 하지만 언론인은 진심으로 대중에게 깨달음을 주고 싶어 한다 생각
- 깨어있는 대중만이 민주주의 수호, 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믿음
→ 언론은 데이터와 전체 동향을 제공하는데 보다 깊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
ex)
범죄가 일어났을 때 그 사건이 범죄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건지 아니면 줄어드는 추세에서 발생한 단순 사건인지 알아야 함
사람들은 통계를 싫어하는가?
언론인들의 반박 : 대중은 통계를 싫어함, 통계보다 이야기를 좋아함
→ 사실이 아님
- 스포츠에서 응원하는 선수의 점수 확인 위해 데이터 확인
- 사업가들도 주식 시세, 환율 등 확인
- 일기예보에서도 마찬가지
→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받아야 함
적용 방식
시간에 따른 범죄율을 보여주는 계기판을 보여주면 좋을 듯
아프리카 내전 발생 뉴스 → 지난 10년 동안의 전쟁 빈도
태양 전지판 주장 → 탄소배출량 변화
- 저널리즘의 오해와 왜곡에 빠지지 않으려면 전체적인 동향에 주목해야
- 왜냐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보는 것이 흔하게 일어난다 생각하기 때문(가용성 편향)
데이터 검증
- 데이터도 잘 살펴봐야 함 조작되기 때문
- 뉴스도 거짓이 될 수 있음
- 완전하지 않은 데이터가 오해 불러오기도
→ 기자, 과학자, 통계학자, 작가들이 데이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
방법
- 데이터 출처 확인
- 대표성, 오염되지 않았는지
- 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교차검증 필요 (신문의 정치성향 확인)
- SNS 정보로만 믿으면 안 됨 (소셜 미디어의 목표는 클릭 유도이기 때문)
진실 추구 제도 구축
진실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제도가 있을 때에만, 우리는 진실에 닿을 수 있다.
우리가 진실에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
- 사실 왜곡
- 잘못 기억
- 편향된 시선 : 자신의 정당, 대의, 종교가 우위에 있기를 원함
진실 추구를 위해서는 편향성 최소화 제도 필요
ex) 3권 분립
위헌 법률이 생기면 법원이 그 법률 기각 가능
정부도 끊임없는 감시와 견제
ex) 변호사, 검사
검사와 변호사, 양측의 법정 대리인이 균형 이룸
ex) 기사 퇴고
기자는 원고 작성 후 취재가 충분한지, 사실 관계가 맞는지 편집자가 먼저 확인
→ 정보의 진위여부 검토,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는 올바른 현실 인식 기회 제공
마무리
- 사실, 데이터에 기반해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.
- 완벽한 사람은 없다. 지식은 불완전
- 불완전한 지식이 독단적인 주장보다 낫다 : 독단적 주장이 재앙을 불러온다
- 무작정 행동한다면 상황은 나빠질 것 : 세상엔 정답보다 오답이 많기 때문
- 사실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유일한 길
- 인간의 불완전함 인정, 실수했을 가능성 열어둬야 함, 실수 고칠 방법 찾아야
- 과거를 찾아보고 실험을 통해 이론 검증을 해야
세상을 진보시킬 유일한 방법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것, 이것은 데이터를 이용해서만 가능하다.
스티븐 핑거 - 팩트폭격 다음 차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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