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 이전 차시
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자
공포의 뇌과학 - 1강.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자 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21411 오늘의 주제 : 조지프 르두가 뇌과학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대학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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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뇌과학 - 2강. 공포로 가는 길

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22205
- 코넬 의과 대학의 도널드 리스의 연구에 참여
- 고혈합과 긴장이 뇌에 의해 조절될지도 모른다는 이론에 관심 가지고 있던 신경학자
- 뇌가 혈압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연구 중
- 리스 교수 아래에서 쥐 혈압을 측정해 기록하는 일을 했다.
쥐를 이용한 공포 실험 : 연구 배경
- 쥐 혈압을 재면서 정서적 행동 연구 방법 고민 → 공포 조건형성 실험을 선택함
- 공포 조건형성 실험 : 쥐가 중성적 자극인 소리를 전기 쇼크처럼 무서운 자극과 연결 짓도록 학습시킨 뒤, 나중에는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서 얼어붙는 반응이 유발되게 하는 실험

- 쥐에게 특정 소리를 들려준다.
- 소리와 동시에 발에 약한 전기 충격을 준다.
- 소리 = 조건 자극, 약한 자극
- 전기충격 = 무조건 자극, 강한 자극
→ 이 둘이 같이 나타난다는 조건 형성

- 공포조건이 형성되면 소리만 나도 동작을 멈춤 (기존에 알던 사실)
- 혈압을 측정해보니 혈압과 심장 박동을 조절함 (새롭게 알게된 사실)
→ 공포로 인한 행동적, 생리적 반응은 확인됨. 이제 뇌를 확인할 차례
- 어떻게 할까? : 분리뇌 실험에서 착안
- 뇌는 정보 흐름 체계
- 한쪽 뇌로 들어온 정보가 반대쪽 뇌로 가서 신체 반응 조절
- 양쪽 뇌가 분리되면 정보 흐름이 끊김
- 르두의 가설 : 뇌는 감각 기관에서 얻은 정보를 전달해 행동을 통제한다
- 뇌에서 감각 정보가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해보자.
쥐를 이용한 공포 실험 : 실험 설계
경로 추적

- 선행 연구 : 1970년 원시 동물의 신경계로 정보 추적 연구(애릭 캔들)
- 1990년 추적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해 포유류 뇌 속 정보 흐름 연구 시도
- 경로 추적 : 뇌 속에서 정보가 전달되는 경로를 추적하는 해부학적 방법
뇌 손상 실험

- 뇌 손상 실험 : 뇌의 특정 부분에 손상을 입혀서 특정 행동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실험
- 특정 행동과 연관 있다고 생각하는 부위에 전류를 흘러 손상을 입힌다.
- 쥐가 특정 행동을 이전만큼 못하다면, 손상 부위가 그 행동과 연관된 것
신경 생리학 실험

- 뇌에 전극을 삽입하고 신경 세포의 활동을 관찰한다.
- 신경 생리학 실험 : 특정 뇌 영역의 신경세포 활동을 측정하면서 그 부분이 어떻게 행동에 관여하는지 알아보는 실험
- 특정 뇌 영역에 전극을 넣어 자극을 넣으면 신경세포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확인함
- 특정 뇌 부분의 활동이 전기충격과 연관된 소리와 관련 있다면 소리가 들릴 때 신경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할 것
결과 : 편도체와 처리 경로
편도체
소리-전기 충격 연관성을 학습하려면 두 가지 자극 정보가 뇌 속에서 연결되어야 함
뇌에서 두 자극을 연결하는 부위는 어디일까?

- 소리정보는 귀에서부터 뇌 속 어떤 경로를 통해 근육, 혈관, 심장으로 전달되어야 함
- 편도체 : 측두엽(노랑색) 안쪽에 위치, 환경에 맞게 적절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부위, 전기 충격과 소리를 연관 짓는 학습에서 중요한 역할
- 소리와 전기 충격이 합쳐질 때 편도체에서 학습이 일어나는 메커니즘
- 무척추동물이 가진 학습 관련 분자가 쥐에서도 학습에 관여하는 것을 발견 (5강 참고)
빠른 경로 vs 느린 경로
학습은 어떻게 일어날까?

- 고전적 견해 : 귀로 들어와 뇌의 청각 시상으로, 그 후 청각피질을 거쳐 편도체로 전달되야만 반응이 나타난다고 생각
- 새롭게 안 사실 : 시상에서 편도체로 바로 가도 반응이 나타난다
- 청각 시상과 편도체는 직접 연결되있어 더 빠르게 반응 유도

1996년 조지프 르두가 출간한 <느끼는 뇌>에서 이 두 경로를 빠른 경로와 느린 경로라 말함
- 빠른 경로 : 청각 시상 → 편도체 (청각 피질 안 거침)
- 느린 경로 : 청각 시상 → 청각 피질 → 편도체
증거는?

- 1990년대 후반부터 사람 뇌의 활동을 측정하는게 가능해
- fMRI : 혈류의 변화를 감지해 뇌 활동을 측정하는 촬영 기법

예를 들어 뱀 사진을 보여줬을 때 빠른 경로로 전달됨을 확인할 수 있음
소결론
- 시각 정보가 피질을 거치지 않고 시상에 편도체로 바로 가능
- 빠른 경로는 무의식적일까? : 분리 뇌 연구시 환자 정서적 행동이 무의식으로 일어난다 가정
빠른 경로는 무의식과 연관 (=암묵적 공포)
잠재의식 자극 실험방법

- 시각 정보가 시각 회로를 모두 통과히지 못하도록 자극을 아주 짧게
- 너무 자극이 짧아 시각 피질을 통과하지 못함, 그러나 편도체로 바로 전달 할 수는 있다
- 자극을 인식하거나 말하지 못해도 무의식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것
→ 생리적, 행동적 반응은 피질을 거치지 않고도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.
결과
분리뇌 연구에서 무의식적 반응이 일어난다는 주장을 뒷받침함
암묵적 공포 vs 외현적 공포
암묵적 공포와 외현적 공포를 구분할 수 있게 됨

- 암묵적 공포 : 편도체, 빠른 경로, 행동적, 생리학적 반응
- 외현적 공포 : 피질에 더 많이 의존, 느린 경로, 의식적 공포 경험, 복잡한 정보 처리 가능
요약
- 조지프 르두의 신경과학 초기 연구에 대해 알아봄
- 분리 뇌 환자를 연구하며 뇌속 정보 흐름을 연구함
- 감정 연구를 추진할 가설을 얻었지만 기술 제한으로 쥐로 실험
- 쥐 실험으로 자극이 감각 시스템에서 운동 시스템으로 가는 경로를 얻음
- 감각 정보가 반응으로 이어지는 두 경로 제시 : 빠른 경로-암묵적 공포, 느린 경로-외현적 공포
다음 시간 : 암묵적 공포와 외현적 공포에 대한 이론 발전을 말하겠다.
그리고 이게 왜 감정에 대한 모든 과정을 다시 생각하고 다시 이름 짓게 만들었는지도.
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 다음 차시
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편도체의 진실
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 이전 차시 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공포로 가는 길 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 이전 차시 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자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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