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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대한 수업 요약/조셉 르두-공포의 뇌과학

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편도체의 진실

by 뒬탕 2021. 1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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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 이전 차시

 

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공포로 가는 길

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 이전 차시 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자 공포의 뇌과학 - 1강. 감정을 연구하는 과학자 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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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뇌과학 - 3강. 편도체의 진실

 

조지프 르두 공포의 뇌과학 3강 표지

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22831

 

지난 강의 : 어떻게 편도체를 연구하게 되었는지

파블로프 공포 조건화 실험으로, 어떻게 자극이 뇌에서 몸으로 전달된다음 생리적, 행동적 반응 일으키는지

 

편도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오해

편도체가 대중에 알려진 계기

  • 1980-90년대에는 편도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.
  • 90년대 초반 다니엘 골먼이 신문에 르두의 연구를 소개 : 뇌가 반응의 원인을 알아채기 전에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. (빠른 경로)
  • 골먼이 <감성 지능>등 책을 쓰고, 편도체 장악[각주:1] 소개, 비즈니스계에 인기

편도체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

 

 

편도체에 대한 오해 발생

  • 르두도 <느끼는 뇌> 출간, 그러나 과학계와 대중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.
  • 편도체가 유명해지면서 편도체가 공포의 중추라는 오해가 생기기 시작

 

오해에서 기반된 밈

오해를 바탕으로 밈까지 등장

대중 문화, 변호 수단, 에센셜 오일의 근거, 소설...

 

The amygdaloids - "fearing"(공포를 느끼는 것)

 

조지프 르두도 아미그달로이드(편도체)라는 밴드를 만들어 편도체에 대해 노래하기도

 

  • 하지만 르두는 단지 문화적 밈보다는 사실을 표현하려 노력함
  • 르두는 편도체가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로 소개됨
  • 그리고 이 오해를 풀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

 

편도체가 공포의 중추가 아닌 이유

공포를 느끼지만 신체 반응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

  • 사람들의 행동, 생리적 반응 관찰하며 질문
  • 사람들이 무서웠다고 답해도 심장 박동이 빠르지 않을 때도 있다

반응과 생각이 일치하지 않음

 

  • 만약 공포가 편도체의 결과라면 신체 반응과 감정이 일치해야함
  • 오해의 이유 : 공포 반응의 모든 근원이 공포감이라 배웠기 때문

예) 곰에게 쫒길 때 무조건 두려워 할 것이라 가정
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어도,
"두려워 했겠지, 내가 깨닿지 못한 거야!" 라고 지레짐작

 

공포를 못 느끼지만 신체 반응은 나타날 수 있다

  • 잠재적 시각 자극 실험(2강)에서 짧게 무언가를 보여줘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음
  • 자극이 편도체를 활성화 해서 반응은 있지만 감정은 없다.

→ 만약 편도체가 공포 반응을 만들 때 공포감이 항상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면 공포는 편도체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다.

 

편도체가 손상되도 공포를 느낄 수 있다

  • 편도체 손상이 공포 감정을 없애지 않는다
  • 공포 반응은 느끼지 못 해도 감정을 없애진 않음

→ 편도체가 공포의 원인이라면 손상시 공포 감정(=두려움)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.

 

편도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

진실

  • 편도체는 암묵적 공포의 중추
  • 그런데 암묵적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모든 공포의 중추라 오해되고 있음

 

언어를 명확히

  • 감정과 반응은 서로 다르다.
  • 공포, 분노, 사랑같은 단어는 정신 상태(감정)를 말할 때만 쓰자
  • 행동적, 생리적 반응에는 다른 단어들을 쓰자
용어 요약 정리(블로그 글쓴이 주)
공포 감정 = 두려움 = 공포감 = 공포
공포 반응 = 방어 반응 = 암묵적 공포 = 행동적, 생리적 반응
(용어는 더빙을 기준으로 적었음)

 

편도체는 방어 생존 회로

  • 편도체는 위협을 감지하고 방어 반응을 만드는 곳
  • ex) 몸이 얼어붙어 뱀을 밟지 않게 만들어줌
  • 도망가거나 멈춰서야 하는 상황일 때 편도체가 그런 반응이 나오도록 도와줌
  • 편도체가 공포를 느끼는게 아님 : 무의식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반응을 만드는 것

→ 마치 암묵적 공포 탐지기 같이! 과학자들은 암묵적 방어 생존 회로라 부름

 

 

의식적 공포가 만들어지는 과정

  • 위험 반응 ≠ 의식적 공포
  • 의식적 공포는 시각 자극이 시작피질로 갈 때 생기는 것
  • 시각 피질에서 전전두엽 피질로 이동하면 의식적 공포 감정이 만들어짐

 

  • 작업 기억 : 정신적 공간의 일종, 의식적인 감정이 만들어지는 곳
  • 관련된 정보가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됨

 

일반적 지식

예)
사과 : 시각(모양, 색깔) , 촉각, 미각...
  • 사과에 대한 내용은 유전자나 머릿 속에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. 경험이 있어야 알 수 있다.
  • 시각과 관련된 모양, 색깔 정보를 시각 피질에서 하나로 통합
  • 사과에 대한 모든 기억을 합쳐 다음에 사과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만듦

 

감정 스키마

  • 만약 감정적인 자극이라면 작업기억이 처리할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.
  • 뱀이 위험하다는 걸 알려면 감정 스키마 필요
  • 감정 스키마 : 한 사람이 살면서 느낀 감정에 대한 기억 묶음
  • 일반적 지식을 의식적 경험으로 바꿔줌

 

자아 스키마

  • 만약 자기 자신이 없거나 연관되지 않는다면 두려움같은 감정도 없다.
  •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일은 경험한 감정이 될 수 없다.
  • 자아 스키마 : 생각의 주체인 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 묶음

 

작업 기억에서의 통합

  • 작업 기억에서 우리는 이 모든 정보를 모은다.
  • 그 결과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얘기할 수 있게 된다. 
  • 의식이 우리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직접 한 그 경험을 이해하게 된다.
  • 이야기 하는 것은 의식적 감정에 필수적
  • 이야기에 따라 감정이 변하기도 함

ex)
배우자와 싸울 때 처음에는 화나있다.
하지만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 하기 시작
결국 공포나 두려움으로 바뀌게 된다.

 

문화 스키마

  • 공포가 만국 공통일까? : 아니다, 만국 공통인 것은 공포가 아닌 위험
  • 뮈험이 있으므로 그것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음
  • 위험을 공포 경험으로 바꾸는 건 자아 스키마, 문화 스키마,
  • 공포는 문화마다 다르다

 

결론

공포 경험은 편도체가 아니라 인지 과정에서 생기는 것

 

언어의 엄밀함이 과학에서 중요한 이유

왜 그렇게 단어에 집착하세요? 이름이 뭐가 중요하죠?

  • 과학자들은 명확해야 한다. 엄밀하게 연구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함
  • 하지만 과학자들은 언어 표현에는 엄밀하지 못함. 이에 대해 불평해옴
  • 언어적 서투름은 의미의 엉성함을 만듦
  • 공포와 불안의 연구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

→ 공포, 불안 정신적 상태를 생리적, 행동적 반응과 혼동하는데, 이것이 다음 강의 내용

 

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 다음 차시

 

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공포와 불안

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 이전 차시 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편도체의 진실 조지프 르두 - 공포의 뇌과학 이전 차시 [위대한 수업 요약] 조지프 르두 - 공포로 가는 길 조지프 르두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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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편도체가 반응을 장악해서 실제 자극과 맞지 않는 지나친 감정적 반응을 보이는 현상 [본문으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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