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위대한 수업 요약] 피터 싱어 - 효율적 이타주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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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대한 수업 요약] 피터 싱어 - 왜 공리주의인가?

 

실천윤리학 - 2강. 효율적 이타주의

위대한 수업 다시 보기 링크 : https://www.ebs.co.kr/tv/show?prodId=411911&lectId=60115107

 

오늘의 주제 : 효율적 이타주의란 무엇인가?

 

효율적 이타주의란 무엇인가?

효율적 이타주의는 철학이자 사회적 운동

• 철학 : 인생의 지침이 되어주는 삶의 철학
• 사회적 운동 : 최근 급격히 성장한 사회운동

 

그래서 효율적 이타주의란?

• 이타주의 :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삶의 목표 중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
• 효율적 :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에도 더 많은 사람들을 돕도록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

 

효율적이지 않은 이타적 행동들

• 시간, 돈 등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우리 삶
• 하지만 우리는 이타적 행동을 할 때 효율성을 잘 생각하지 않는다.

 

예시 1) 구호 단체 후원하기

•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해보지 않는다
• 사진만 보고 지레짐작

• 이타적 행동을 효율적으로 바꾸자
• 어떤 구호단체를 후원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? ← 중요한 문제
• 어떤 자선활동은 다른 자선활동보다 수백 배 효율적이다
• 구호 단체를 후원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?
• 조금만 더 고민한다면 더 나은 구호단체를 찾을 수 있다.
• 더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꼭 필요한 고민

 

예시 2) 안내견 VS 트라코마

시각 장애인 안내견

•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존재
• 그러나 안내견이 활동할 수 있기까지 막대한 비용 필요
• 부유한 국가(미국, 호주, 유럽)에서 한 마리당 4만 달러(4500만 원) 소요

→ 같은 4만 달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?

 

트라코마

• 트라코마 : 클라디미아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, 각막과 결막의 염증, 실명 등을 일으킨다.
• 위생상태가 나쁜 국가에서 유행.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 실명에 걸림
• 예방, 치료도 간단하고 비용도 싸다 (100달러 이하)

→ 안내견 1마리로 400명의 실명을 막을 수 있다.

 

예시 3) 메이크 어 위시 VS 말라리아

메이크 어 위시

• 아픈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구호단체
• 소원을 이뤄달라는 아이들은 대부분 말기 암

소원의 예시) 배트맨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고 싶어요
소원을 이뤄주는데 비용 7500달러(860만 원) 소요

→ 같은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?

 

말라리아 퇴치 재단

• 말라리아 퇴치 재단 : 말라리아 창궐하는 지역에 모기장을 배포
• 3천 달러(340만 원)를 기부할 때마다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.

• 두 아이의 목숨 > 아픈 아이의 소원
• 하지만 아픈 아이의 소원은 사람의 정서에 호소, 말라리아 퇴치 재단은 후원금 부족

 

소결론

효율적 이타주의의 제안 :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써 도우려면 어떻게 해아 할지 고민해야 한다.

 

우리는 왜 모든 목숨을 구해야 할까?

먼 나라의 아이들을 왜 내가 구해야 할까?

 

이유 1 : 목숨의 가치는 같기 때문

• 얕은 연못 옆을 걷는 중이라 상상해보자
• 그러다 호수에 허우적거리는 아이, 그대로 두면 익사
• 아이를 구하자 vs 오늘 가장 좋은 옷을 입었는데 어쩌지라는 생각이 충돌

 

• 구하지 말자 : 내 아이도 아니잖아, 아이를 구할 책임이 없어. 못 본척하면 안 될까?
• 구하자 : 아이의 생명 >> 옷이 버리는데 드는 비용, 불편함. 아이를 구하면 뿌듯하기도 하다.

→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를 구할 것이다.

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아이를 구할 수 있다면, 다른 나라에서 죽어가는 아이들도 구할 수 있다.

 

• 눈앞에 있는 아이의 생명과 멀리 있는 아이의 생명, 둘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
• 공통점 : 귀하고 중요한 생명, 나에게는 타인이다.

 

도움을 방해하는 것 : 본능

• 심리적 요인 : 눈앞에 보이는 아이에게 마음 가는 것은 당연함
• 인간의 기질 : 가까운 사람에게는 연민, 낯선 사람에게는 무관심

→ 그러나 그런 본능이 있더라도 효율적으로 타인을 도와야 한다.

 

이유 2 : 가난한 자를 돕는 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

• 저소득 국가에선 기본적 의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한다. 소득 수준도 낮다.
• 극빈곤선^[각주:1] :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. 하루 2달러, 1년에 1달러
• 전 세계 7-8억 명이 극빈곤선 이하에서 살고 있다. ^[각주:2]
• 부유한 국가들의 빈곤선은 훨씬 높다. (ex) 미국 빈곤선 연간 2만 달러)

 

미국 빈곤층에게 1000달러를 준다 해서 삶의 변화 없음 (연간 수입의 5%)
극빈곤선에게 1000달러를 준다면 삶이 완전히 바뀜 (연간 수입의 133%)

→ 극빈곤선을 바꾸는 게 훨씬 쉬움. 삶이 훨씬 쉽게 바뀐다.

 

기브 디렉틀리(Give Directly)

• 아프리카 빈곤 퇴치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, 기부금을 수혜자에게 직접 현금으로 전달
• 받은 돈으로 작은 가게 개업, 직업 훈련 등을 함

 

소결론

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해라

(효율적 후원하고 싶다면 기브 웰, 더 라이프 유 켄 세이브)

 

마무리

• 효율적 이타주의자가 되면 삶의 만족도 증가
• 효율적 이타주의는 삶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
• 나만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비

•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커다란 성취감
• 같은 비용이라면 남을 돕는 것이 더 큰 만족감
• 우리는 소비할 때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더 만족감을 느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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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대한 수업 요약] 피터 싱어 - 동물 해방 : 이론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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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Extreme poverty line, 세계은행 기준 [본문으로]
2. 2017년 극빈층 인구 비율 <Our World in Data> [본문으로]